검찰총장 다음주 기자간담회…대국민 여론전 나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다음주 14일이나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검경 수사권조정안에 관한 검찰의 입장을 상세히 밝히기로 했습니다.



문 총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에 1차 수사 개시권과 종결권을 주고, 검사의 수사지휘를 폐지한 조정안에 대한 반대 이유를 설명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검찰의 직접수사 축소와 내부통제 강화 등 자체 개혁방안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문 총장은 지난 1일 해외 출장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힌 뒤 조기 귀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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