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영화] 올 여름 베테랑 감독 열전…한국영화 장르 전쟁
[앵커]
여름성수기를 맞은 극장가에 베테랑 감독들이 장르 영화를 줄줄이 들고 왔습니다.
판타지물을 시리즈로 제작하거나 가까운 미래를 그렸는데요.
한국영화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개봉한 영화 '인랑'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이 선포된 뒤 반대하는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상황을 그립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가 오시이 마모루의 작품이 원작인데, 충무로의 거장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감독은 현재의 징후를 살릴 수 있는 시기인 2029년을 배경으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운 / '인랑' 감독> "시기를 언제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여러 현재 불안한 징후들에 대한 가장 한국적인 소재는 통일이 아닐까…."
1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한 '신과함께'는 7개월만에 2편을 내놨습니다.
원작인 8권의 만화책을 옮긴 건 이번 작품이 마지막.
이미 3,4편 제작 의지를 밝힌 만큼 김용화 감독은 한국형 판타지물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김용화 / '신과함께' 감독> "좋은 질료와 재료들이 있는데 한국적 프랜차이즈물이 한번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기획에서 굉장히 무모하고도 과한 시도를 해봤던 건데요."
감독이 시각특수효과에 관심을 갖고 직접 기업을 설립했기 때문에 핵심인 그래픽 기술을 살리는게 가능했습니다.
한 주 차이를 두고 개봉하는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올해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입니다.
1990년대 남북 냉전의 최전선을 배경으로 기존 할리우드 문법을 깨고 한국형 첩보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말로써 이뤄지는 치열한 심리전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들면서 전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여름성수기를 맞은 극장가에 베테랑 감독들이 장르 영화를 줄줄이 들고 왔습니다.
판타지물을 시리즈로 제작하거나 가까운 미래를 그렸는데요.
한국영화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장보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주 개봉한 영화 '인랑'은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이 선포된 뒤 반대하는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상황을 그립니다.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대가 오시이 마모루의 작품이 원작인데, 충무로의 거장 김지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감독은 현재의 징후를 살릴 수 있는 시기인 2029년을 배경으로 잡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운 / '인랑' 감독> "시기를 언제로 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여러 현재 불안한 징후들에 대한 가장 한국적인 소재는 통일이 아닐까…."
14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역대 흥행 2위에 등극한 '신과함께'는 7개월만에 2편을 내놨습니다.
원작인 8권의 만화책을 옮긴 건 이번 작품이 마지막.
이미 3,4편 제작 의지를 밝힌 만큼 김용화 감독은 한국형 판타지물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김용화 / '신과함께' 감독> "좋은 질료와 재료들이 있는데 한국적 프랜차이즈물이 한번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기획에서 굉장히 무모하고도 과한 시도를 해봤던 건데요."
감독이 시각특수효과에 관심을 갖고 직접 기업을 설립했기 때문에 핵심인 그래픽 기술을 살리는게 가능했습니다.
한 주 차이를 두고 개봉하는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올해 칸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영화입니다.
1990년대 남북 냉전의 최전선을 배경으로 기존 할리우드 문법을 깨고 한국형 첩보영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말로써 이뤄지는 치열한 심리전이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들면서 전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jang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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