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에 데인 사과ㆍ말라죽는 인삼…기술로 피해 '뚝'
[앵커]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축 폐사에 이어 인삼, 사과같은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데요.
하지만 관수시설이나 햇볕 차단제를 활용하면 이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초록빛 풋사과에 붉은색 멍이 들었습니다.
사과나무 잎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연일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데인 겁니다.
<차지은 /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 "요즘 35도씨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창 농업 현장에서는 과일이 자라는 시기인데 과일 자람이 촉진되지 못하고 과일도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데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양에 물을 한 방울씩 계속 떨어트리는 관수 시설을 설치해 뿌리에 물을 계속 공급하고, 탄산칼슘과 같은 햇볕차단제를 물에 섞어 뿌리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재훈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탄산칼슘 0.2% 액을 살포하면 과실의 표면을 보호해서 햇볕 데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칼슘이 과피에 축적돼 저장력을 보호할 수 있고, 3분의 1 정도의 햇볕 데임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삼 역시 폭염 아래 방치하면 말라죽지만 차광막을 이중으로 설치해 온도를 떨어뜨리고, 토양에 물을 공급해 염류 농도를 낮추면 피해가 대폭 줄어듭니다.
<김태엽 / 인삼재배 농민> "저희가 관수시설을 한 곳은 5% 이내 피해가 있고 하지 않은 곳은 30% 정도 피해가 있는데, 토양 수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폭염의 직격탄을 맞은 농작물들, 하지만 수분 공급, 차양막 설치 등 농사 기술을 활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푹푹 찌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가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가축 폐사에 이어 인삼, 사과같은 농작물 피해도 심각한데요.
하지만 관수시설이나 햇볕 차단제를 활용하면 이런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초록빛 풋사과에 붉은색 멍이 들었습니다.
사과나무 잎은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연일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에 데인 겁니다.
<차지은 / 농촌진흥청 농촌지도사> "요즘 35도씨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창 농업 현장에서는 과일이 자라는 시기인데 과일 자람이 촉진되지 못하고 과일도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데임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토양에 물을 한 방울씩 계속 떨어트리는 관수 시설을 설치해 뿌리에 물을 계속 공급하고, 탄산칼슘과 같은 햇볕차단제를 물에 섞어 뿌리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재훈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사> "탄산칼슘 0.2% 액을 살포하면 과실의 표면을 보호해서 햇볕 데임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칼슘이 과피에 축적돼 저장력을 보호할 수 있고, 3분의 1 정도의 햇볕 데임 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인삼 역시 폭염 아래 방치하면 말라죽지만 차광막을 이중으로 설치해 온도를 떨어뜨리고, 토양에 물을 공급해 염류 농도를 낮추면 피해가 대폭 줄어듭니다.
<김태엽 / 인삼재배 농민> "저희가 관수시설을 한 곳은 5% 이내 피해가 있고 하지 않은 곳은 30% 정도 피해가 있는데, 토양 수분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폭염의 직격탄을 맞은 농작물들, 하지만 수분 공급, 차양막 설치 등 농사 기술을 활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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