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이 폭식조장 콘텐츠?…'먹방 가이드라인'에 시끌
[앵커]
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음식 먹는 장면을 방송하는 이른바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죠.
정부가 최근 비만 관련 대책을 내놓으면서 먹방을 '폭식 조장 콘텐츠'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설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기자]
라면과 치킨부터, 맵고 자극적인 음식까지.
유튜브에 '먹방'을 검색하면, 진행자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 중 1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먹방 인기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TV방송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먹방같은 폭식 조장 미디어의 폐해가 우려된다"며 "내년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은 맞지만 정부가 개인의 미디어 이용에 직접 개입하는 것처럼 비춰지자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비판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택광 /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먹방을 보면 식욕을 자극한다기보다,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에 대한 쾌감이 더 크거든요. 핀트가 안 맞죠."
정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방송 관계자 등에게 권장할 계획은 있지만, 법적 강제성이 없는만큼 규제는 아니다"며 "국민 공감대가 있어야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차병섭입니다.
bschar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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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젊은층 사이에서 음식 먹는 장면을 방송하는 이른바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죠.
정부가 최근 비만 관련 대책을 내놓으면서 먹방을 '폭식 조장 콘텐츠'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설 뜻을 밝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차병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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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치킨부터, 맵고 자극적인 음식까지.
유튜브에 '먹방'을 검색하면, 진행자가 음식을 먹는 모습을 담은 영상 중 10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먹방 인기는 인터넷 뿐만 아니라 TV방송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최근 '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으며 "먹방같은 폭식 조장 미디어의 폐해가 우려된다"며 "내년에 관련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정책은 맞지만 정부가 개인의 미디어 이용에 직접 개입하는 것처럼 비춰지자 반발 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비판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택광 /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먹방을 보면 식욕을 자극한다기보다, 자기가 할 수 없는 일을 대신 해주는 것에 대한 쾌감이 더 크거든요. 핀트가 안 맞죠."
정부 관계자는 "가이드라인을 만든 뒤 방송 관계자 등에게 권장할 계획은 있지만, 법적 강제성이 없는만큼 규제는 아니다"며 "국민 공감대가 있어야 정책 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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