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구호물품ㆍ인력 속속 도착…민관 총력 지원
[뉴스리뷰]
[앵커]
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의 첫 구호물자가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또 의료진으로 구성된 정부 긴급 구호대도 현지로 출발했는데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라오스 댐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8일 출발한 우리 정부의 지원 첫 구호물자가 라오스에 도착한데 이어 정부의 긴급 구호대도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구호물자에는 담요 1,200여장과 대한적십자사의 위생키트 200여점, 민간이 지원한 의류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모두 100만 달러 규모입니다.
현지로 출발한 구호대는 의료진 등 20여명으로 피해가 심한 아타프주 세남사이 지역 보건소에서 의료활동을 나설 예정입니다.
기업들의 구호활동도 활발합니다.
사고 댐 공사를 맡았던 SK건설은 안재현 사장 등 현지 120명 투입한데 이어 추가로 50명을 더 파견하고 그룹에서는 식료품과 의약품 등 120여톤의 구호품을 수해현장에 지원하는 한편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 등이 현지로 이동해 이재민 숙소건설을 진행중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1,000만달러, 우리돈 112억원을 주한라오스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비행기편으로 생수와 담요 등 40톤 분량의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고, 현지를 방문한 김병숙 서부발전사장도 한국전력 산하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SK건설은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신속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이른 시일 내에 댐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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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댐 붕괴 사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의 첫 구호물자가 라오스에 도착했습니다.
또 의료진으로 구성된 정부 긴급 구호대도 현지로 출발했는데요.
정부와 민간이 함께 피해지역에 대한 총력 지원에 나섰습니다.
배삼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라오스 댐 사고로 발생한 이재민을 돕기 위한 우리 정부와 기업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28일 출발한 우리 정부의 지원 첫 구호물자가 라오스에 도착한데 이어 정부의 긴급 구호대도 현지로 출발했습니다.
구호물자에는 담요 1,200여장과 대한적십자사의 위생키트 200여점, 민간이 지원한 의류 등이 포함됐습니다
정부의 인도적 지원은 현물과 현금을 포함해 모두 100만 달러 규모입니다.
현지로 출발한 구호대는 의료진 등 20여명으로 피해가 심한 아타프주 세남사이 지역 보건소에서 의료활동을 나설 예정입니다.
기업들의 구호활동도 활발합니다.
사고 댐 공사를 맡았던 SK건설은 안재현 사장 등 현지 120명 투입한데 이어 추가로 50명을 더 파견하고 그룹에서는 식료품과 의약품 등 120여톤의 구호품을 수해현장에 지원하는 한편 최광철 사회공헌위원장 등이 현지로 이동해 이재민 숙소건설을 진행중입니다.
최태원 회장은 1,000만달러, 우리돈 112억원을 주한라오스대사관에 전달했습니다.
앞서 대한항공은 비행기편으로 생수와 담요 등 40톤 분량의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고, 현지를 방문한 김병숙 서부발전사장도 한국전력 산하 전력그룹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100만달러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SK건설은 댐 붕괴 사고와 관련해서는 신속한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이른 시일 내에 댐 복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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