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10만6,000여대 리콜…27일부터 안전진단
[뉴스리뷰]
[앵커]
최근 주행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10만6,000여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이 시행됐습니다.
내일(27일)부터는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이 실시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엔진 부위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른 BMW 차량 10만6,000여대에 대해 26일 자발적 리콜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000여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는 3만5,000여대, 320d는 1만4,000여대, 520d x드라이브는 1만2,000여대입니다.
화재 사고 원인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 다기관에 유입돼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BMW는 27일부터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다음달 중순부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단 장비가 확보된 '코오롱 성산' 등 4개 서비스센터에서 우선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31일부터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진단을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달 16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지금도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BMW 해당 차량의 제작결함 조사와 함께 리콜방법 및 대상 차량의 적정성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최근 주행 중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BMW 차량 10만6,000여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이 시행됐습니다.
내일(27일)부터는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한 긴급 안전진단이 실시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엔진 부위에서 화재 사고가 잇따른 BMW 차량 10만6,000여대에 대해 26일 자발적 리콜 조치가 시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BMW 520d 등 총 42개 차종 10만6,000여대에 대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520d는 3만5,000여대, 320d는 1만4,000여대, 520d x드라이브는 1만2,000여대입니다.
화재 사고 원인은 엔진에 장착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결함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즉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 다기관에 유입돼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돼 화재가 발생한다는 겁니다.
BMW는 27일부터 해당 차량 전체에 대해 긴급 안전진단을 벌이고 다음달 중순부터 배기가스 재순환장치 모듈 개선품 교체를 본격 진행할 예정입니다.
진단 장비가 확보된 '코오롱 성산' 등 4개 서비스센터에서 우선 안전진단을 시행하고, 31일부터 전국 61개 서비스센터에서 본격적인 진단을 실시합니다.
국토부는 최근 BMW 차량에서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달 16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 제작결함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지금도 화재원인 등에 대한 결함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BMW 해당 차량의 제작결함 조사와 함께 리콜방법 및 대상 차량의 적정성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