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수ㆍ노정희ㆍ이동원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뉴스리뷰]
[앵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김선수 후보자 인준안이 처리되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승용 / 국회부의장> "대법관 김선수 임명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노정희, 이동원 후보자와 달리 김선수 후보자는 100표 넘는 반대표가 나오면서 겨우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반대표는 대부분 한국당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결이 이뤄지기까지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한국당이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준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당의 반대 속에 당초 오전에 예정됐던 본회의는 2차례 연기된 끝에 오후가 돼서야 가까스로 개최됐습니다.
인사청문위원회 소속 한국당 위원들은 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집단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편향된 성향을 가지고 정치활동에 깊숙이, 또 선봉에 서서 활동한 사람이 대법관이 되면 안된다는게 저희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공통된…"
한편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장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후반기 18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국회가 본회의를 열고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반대하면서 김선수 후보자 인준안이 처리되기까지 적지 않은 진통을 겪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주승용 / 국회부의장> "대법관 김선수 임명동의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았던 노정희, 이동원 후보자와 달리 김선수 후보자는 100표 넘는 반대표가 나오면서 겨우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반대표는 대부분 한국당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표결이 이뤄지기까지 과정도 순탄치 않았습니다.
한국당이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 인준 반대를 당론으로 정했기 때문입니다.
한국당의 반대 속에 당초 오전에 예정됐던 본회의는 2차례 연기된 끝에 오후가 돼서야 가까스로 개최됐습니다.
인사청문위원회 소속 한국당 위원들은 김 후보자를 대법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집단 퇴장하기도 했습니다.
<김도읍 / 자유한국당 의원> "편향된 성향을 가지고 정치활동에 깊숙이, 또 선봉에 서서 활동한 사람이 대법관이 되면 안된다는게 저희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공통된…"
한편 본회의에서는 교육위원장에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각각 선출됐습니다.
이에 따라 20대 국회 후반기 18개 상임위원장 선출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이 기사 어떠셨나요?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