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산 하양 '40.5도'…올 최고더위 경신

올해 40도를 넘어선 곳은 지난 24일에 경북 영천이 유일했는데요.

오늘 그 기록을 다시 한 번 넘어섰습니다.

비공식 기록이기는 하지만 경북 경산시 하양읍의 낮기온이 40.5도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는데요.

그밖에 의성과 합천 등도 영남 곳곳으로는 39도를 웃돌면서 펄펄 끓는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낮에 쌓인 열기는 고스란히 밤까지 이어집니다.

열대야가 닷새째로 접어든 서울을 포함해서 2주째 밤잠 설치고 있는 포항과 대구도 밤새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7도, 광주 26도, 대구는 2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과 전주 35도가 예상되고요.

대구는 37도로 영남지역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낮아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덥겠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태풍이 더위를 조금이나마 식힐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제12호 태풍 종다리가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데요.

주말 사이 일본을 통과해서 월요일에 동해상에서 차차 그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태풍의 경로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폭염에 영향을 줄지 여부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겠고요.

당분간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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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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