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맞고소' 정봉주, 명예훼손 기소의견 송치
[앵커]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와 진실 공방을 벌인 정봉주 전 의원에게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반면 해당 언론사의 보도는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3월.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은 당시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미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정 전 의원과 프레시안 간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양측은 서로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프레시안 측이 정 전 의원에게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습니다.
관련자 진술과 카드결제 내역 등을 종합할 때 정 전 의원과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만난 사실이 인정된 반면, 정 전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은 거짓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정봉주 / 전 국회의원> "(이 사건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하여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반면 지난 3월 7일, 정 전 의원이 최초 의혹을 보도한 기사에 대해 제기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냈습니다.
경찰은 당시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까지 미룬 채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정면반박한 정 전 의원이 이후 만난 사실을 인정한데다 직접 고소를 취하하고 서울시장 후보를 자진 사퇴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사가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언론사와 진실 공방을 벌인 정봉주 전 의원에게 경찰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반면 해당 언론사의 보도는 허위라고 보기 어렵다며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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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인터넷 언론사 '프레시안'은 당시 서울시장에 출마하려던 정봉주 전 국회의원의 '미투'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정 전 의원과 프레시안 간 진실공방이 벌어졌고, 양측은 서로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프레시안 측이 정 전 의원에게 제기한 명예훼손 고소건을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넘겼습니다.
관련자 진술과 카드결제 내역 등을 종합할 때 정 전 의원과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성이 만난 사실이 인정된 반면, 정 전 의원이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은 거짓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정봉주 / 전 국회의원> "(이 사건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으로 A씨를 불러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보도하여 전 국민과 언론을 속게 한 기획된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반면 지난 3월 7일, 정 전 의원이 최초 의혹을 보도한 기사에 대해 제기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는 불기소 의견으로 결론냈습니다.
경찰은 당시 서울시장 후보 출마선언까지 미룬 채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정면반박한 정 전 의원이 이후 만난 사실을 인정한데다 직접 고소를 취하하고 서울시장 후보를 자진 사퇴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사가 허위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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