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포츠] 외질 은퇴발표에 독일축구협회 "인종차별 없었다" 外

[앵커]

독일 축구대표팀의 간판 메주트 외질이 인종차별을 이유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죠.

독일 사회가 출렁이는 가운데 독일축구협회가 인종차별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터키계 독일인 외질의 은퇴를 불러온 건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찍은 한 장의 사진이었습니다.

국가 정체성에 대한 의문제기와 독재자를 비호했다는 여론의 질타 속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의 화살까지 외질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외질은 독일축구협회로부터 인종차별당했다며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독일 내 이민자 논쟁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축구협회는 인종차별이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고 독일 정부도 수습에 나섰습니다.

<울리케 뎀머 / 독일 정부 대변인> "독일은 개방국가입니다. 수많은 이민자들이 만든 다문화성은 독일 연방정부가 중시하는 핵심 사안입니다."

리우올림픽때 거짓 강도신고로 체면을 구긴 미국 수영스타 라이언 록티가 이번엔 비타민 수액을 규정보다 많이 주사해 징계를 받았습니다.

14개월 출전 정지.

이미 5월부터 시작된 징계는 내년 7월 만료돼 도쿄올림픽 출전에는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라이언 록티 / 미국 수영선수> "제가 바라는 것은 오직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조국을 위해 수영을 하는 특권을 갖는 것 뿐입니다."

PGA 메이저대회인 디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올라 부활을 알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71위에서 50위로 점프했습니다.

허리 부상으로 인한 오랜 공백으로 지난해를 656위로 마감한 우즈는 올해 꾸준히 랭킹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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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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