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外

하루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는 보도국 AM-PM입니다.

오늘의 일정 함께 보시죠.

▶ 10:00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국회)

노정희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오늘(24일) 오전부터 열립니다.

오늘도 어제 열린 김선수 대법관 후보자에 이어 진보성향 판사모임인 우리법 연구회 활동 등 이념 편향성이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노 후보자 배우자의 탈세 의혹과 다운계약서 작성 등 공직자로서 도덕성에 대한 검증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10:00 국회 국방위, 국방부 상대 '계엄 문건' 질의 (국회)

국회 국방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국방부로부터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 등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습니다.

국방위는 어제 국방부가 기무사 계엄령 세부문건을 제출함에 따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이석구 기무사령관을 대상으로 문건의 작성 경위와 지시자, 보고 체계, 위법성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질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7쪽 분량의 세부문건에는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제출할 계엄 건의문, 계엄령 선포 시 발표할 담화문은 물론 국회와 언론, SNS 통제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담겼습니다.

▶ 11:00 삼성전자·반올림, 백혈병 분쟁 합의안 서명식 (법무법인 지평)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의 백혈병 집단 발병과 관련해 10년 만에 합의가 이뤄집니다.

삼성전자와 피해자 단체인 '반올림'은 오늘 오전 11시 반 법무법인 지평에서 조정위원회의 제안을 무조건 수용하겠다는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중재위원회는 이르면 두 달 안에 피해자 보상을 포함한 최종 중재안을 제안하기로 했고, 최종 중재안에는 질병 보상 방안과 삼성전자 측 사과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주목할 일정은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 AM-P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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