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비보' 비통함에 잠긴 창원…시민분향소 설치

[앵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투신 사망 소식에 노 원내대표의 지역구가 있는 경남 창원은 비통함에 잠겼습니다.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분향소도 설치됐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창원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진보진영 최초의 3선 의원'으로 만들어준 곳입니다.

환하게 웃는 노 원대대표의 사진이 붙은 지역구 사무실은 하루종일 오가는 발길이 거의 끊긴 채 적막했습니다.

경남도당 사무실 역시 비통함이 감돌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비보를 접한 당원들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멍한 표정이었습니다.

도당은 긴급 운영위원회를 연 뒤 기자회견을 통해 고인의 살아생전 의지를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영국 /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 "애통한 마음을 안고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온전히 이어나갈 것이며 노회찬 의원의 고귀한 정신을 폄하하는 모든 행위에 단호히 맞서나갈 것입니다."

고인의 최대 지원세력이던 지역 노동계도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애도 성명을 통해 고인을 '노동자의 부름에 마다함이 없었던 아름드리 나무이자 든든한 울타리였다'고 기억했습니다.

창원시 중앙동 문화마당에는 시민분향소가 설치됐습니다.

고인의 장례가 치러지는 오는 27일까지 매일 저녁 분향소 주변에서는 추모행사도 마련됩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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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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