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북한 경제 3.5% 역성장…20년 만에 최악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북 제재에 가뭄이 겹치면서 지난해 북한 경제가 또다시 큰 폭의 역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추정 결과에 따르면 재작년 3.9%를 기록했던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 증가율은 지난해 -3.5%로 급락했습니다.

이는 -6.5%였던 1997년 이후 가장 나쁜 겁니다.

또 북한의 명목 국민총소득은 36조6천억원으로 0.7% 늘었지만 남한의 47분의 1 수준이었고 1인당 소득은 146만4천원으로 남한의 23분의 1이었습니다.

제재로 길이 막힌 남북교역도 전년 대비 99.7% 급감해 90만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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