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금리 인상 달갑지 않다"…통화정책 노골적 개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기조를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9일 CNBC 방송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이 정말이지 달갑지 않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해서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유럽이 금리를 올려 유로화 가치가 떨어졌다"며 금리 인상이 달러 가치를 끌어올려 무역적자를 키울 수 있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을 노골적으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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