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불러서 탄다…자동 업데이트 정밀지도 탑재
[뉴스리뷰]
[앵커]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자율주행차를 콜택시처럼 원하는 위치로 불러 목적지까지 타고 갈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ITE카 호출"
호출을 받고 다가오는 차량에 운전자가 없습니다.
조수석에 타자 출발한 차량은 교차로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멈추면서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차를 원하는 곳으로 불러 타고 가는 기술이 선보이기는 처음입니다.
이 자율주행차는 시속 25㎞로 운행시 오차범위 10㎝ 이내의 정밀 지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딥 러닝 기능을 갖춘 지도는 주행과정에서 자동 업데이트되고 자율주행차가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총 다섯 단계 중 네번째 단계의 고도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라고 연구진은 설명합니다.
<최정단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율주행 서비스가 높아질수록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전자가 가야 할 길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듯이 정밀지도가 그 구간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같은 기술은 소형 전기차 업체에 이전돼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전력을 최소화했기에 상용화 단계에서는 별도의 배터리도 필요없게 됩니다.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들입니다.
노트북 두 대를 돌리는 데 필요한 100와트 이하 전력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물류나 카셰어링 등 산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자율주행차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자율주행차를 콜택시처럼 원하는 위치로 불러 목적지까지 타고 갈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정윤덕 기자입니다.
[기자]
<현장음> "ITE카 호출"
호출을 받고 다가오는 차량에 운전자가 없습니다.
조수석에 타자 출발한 차량은 교차로에서 빨간불이 들어오거나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멈추면서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자율주행차를 원하는 곳으로 불러 타고 가는 기술이 선보이기는 처음입니다.
이 자율주행차는 시속 25㎞로 운행시 오차범위 10㎝ 이내의 정밀 지도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딥 러닝 기능을 갖춘 지도는 주행과정에서 자동 업데이트되고 자율주행차가 목적지까지 경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총 다섯 단계 중 네번째 단계의 고도 자율주행을 위한 핵심기술 가운데 하나라고 연구진은 설명합니다.
<최정단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자율주행 서비스가 높아질수록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운전자가 가야 할 길을 머릿속에 저장하고 있듯이 정밀지도가 그 구간을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같은 기술은 소형 전기차 업체에 이전돼 상용화를 위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전력을 최소화했기에 상용화 단계에서는 별도의 배터리도 필요없게 됩니다.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해주는 시스템들입니다.
노트북 두 대를 돌리는 데 필요한 100와트 이하 전력으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자율주행차뿐 아니라 물류나 카셰어링 등 산업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윤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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