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푹 찌는 제헌절ㆍ초복 더위…대구 37도ㆍ서울 34도

[앵커]

오늘은 제헌절이자 삼복더위 시작인 초복입니다.

오늘 역시 전국에서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자세한 폭염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삼복더위 답게 오늘도 전국은 펄펄 끓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어제 서울이 34도, 대구는 사람 체온보다 높은 37.2도를 기록하면서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오늘 역시 어제 못지 않는 극심한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서울의 한낮 기온 34~35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7도, 경북 경산과 영천 등 일부 내륙은 38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뜨거운 햇볕에 끈적이는 습기가 더해져 체감더위가 40도에 육박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은 이틀째, 남부지방은 엿새째 폭염경보가 발효중입니다.

한낮 폭염은 밤이되도 쉽게 식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국 많은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최근 밤낮 없는 찜통더위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으로 올해 전국에서 549명이 열사병과 탈진 등으로 병원을 찾았고 이 가운데 3명이 폭염으로 사망했습니다.

가장 뜨거운 오후시간대에는 무리한 바깥활동을 하지 말아야하고 갈증이 없더라도 수분을 자주 또 충분히 섭취 해야합니다.

축사나 농가에서는 통풍과 환기에 신경써서 피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짧게는 열흘, 길게는 한달 이상 지속될 수 있다며,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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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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