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종전선언' 문 대통령의 청사진 실현될까
[뉴스리뷰]
[앵커]
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속도가 붙지 않으면서 종전선언도 미뤄지는 분위기인데요.
올해 안에 종전을 선언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성사될지 고일환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에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 평화체제의 청사진.
그러나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는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제시한 올해 안 종전선언이란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숫자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힘들게 마련된 한반도 평화의 기회가 소실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대통령의 역할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저는 양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실무 협상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정상들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의견이 충돌하는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요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재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일각에선 가을로 예정된 방북 전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3차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9월 유엔총회를 중재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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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간 비핵화 협상에 속도가 붙지 않으면서 종전선언도 미뤄지는 분위기인데요.
올해 안에 종전을 선언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이 성사될지 고일환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할 경우에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통해서 종전선언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한반도 평화체제의 청사진.
그러나 북미간 비핵화 실무협상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는 상황입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제시한 올해 안 종전선언이란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우리 정부의 목표"라며 "숫자에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힘들게 마련된 한반도 평화의 기회가 소실되지 않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야기입니다.
문 대통령의 역할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문재인 / 대통령> "저는 양 정상이 직접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기 때문에 실무 협상과정에서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는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정상들의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믿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의 의견이 충돌하는 쟁점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상대방의 요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중재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일각에선 가을로 예정된 방북 전에 김정은 위원장과의 3차 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또한 9월 유엔총회를 중재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됩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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