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온열환자 속출…물놀이 사고도 잇달아
[뉴스리뷰]
[앵커]
'가마솥 더위'가 한주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에서는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여름 들어 온열질환으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2명입니다.
강원도에서 78살 노인이 온열 질환에 숨지고, 지난 4일에는 경남에서 자동차 안에 방치된 2살 남자아이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145명으로 전 주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 13일에만 모두 35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말 사이 집계되지 않은 사망자와 온열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5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또 충북 괴산에서는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80살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에서는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4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5명이 탄 레저 보트가 연료가 떨어져 바다에서 표류하다 해경의 도움을 받아 육지에 입항했습니다.
행안부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피서지에서는 물놀이 사고를 대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가마솥 더위'가 한주 가까이 이어지면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과 계곡 등 피서지에서는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올 여름 들어 온열질환으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2명입니다.
강원도에서 78살 노인이 온열 질환에 숨지고, 지난 4일에는 경남에서 자동차 안에 방치된 2살 남자아이가 열사병으로 사망했습니다.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모두 145명으로 전 주와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지난 13일에만 모두 35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말 사이 집계되지 않은 사망자와 온열 환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물놀이 사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4일 전국 해수욕장과 계곡에서 5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또 충북 괴산에서는 유원지에서 물놀이하던 80살 노인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제주에서는 해안가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4명이 바닷물에 고립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경남 고성에서는 5명이 탄 레저 보트가 연료가 떨어져 바다에서 표류하다 해경의 도움을 받아 육지에 입항했습니다.
행안부는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야외활동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피서지에서는 물놀이 사고를 대비해 안전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안내했습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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