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본격화…온열질환으로 벌써 2명 사망

[앵커]

폭염 기세가 꺽이질 않고 있습니다.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발생이 우려되는데, 올 여름 들어 온열질환 사망자가 벌써 2명이나 나왔습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온열질환을 겪은 사람들은 모두 262명, 이중 사망자는 2명입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더 많은 것으로, 폭염이 본격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특히 외부 기온에 민감한 영유아 등 어린이와 노년층,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강재헌 /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영유아를 비롯한 어린이, 노년층, 그리고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온열질환에 좀 더 취약하고 탈수가 되면서 여러가지 질병이 발생될 위험이 높습니다. 그래서 특히 더 주의가 필요한데요."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는 게 기본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마셔야 하며, 다만 콩팥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치의와 상의해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필요합니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 부득이하게 외출하게 된다면 공공건물 등 시원한 장소에서 열을 식혀줘야 합니다.

온열질환은 조기 발견해 조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열사병 때문입니다.

열사병의 전조증상으로는 두통, 피로감, 메스꺼움, 어지럼증, 갈증과 같은 증상인데, 눈여겨볼 대목은 참을 수 없을 정도의 강도라는 겁니다.

이때는 빨리 응급실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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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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