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한국당 지지율 따라잡아…공동 2위

정의당이 창당 이래 처음으로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을 따라잡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10일부터 사흘간 전국의 성인남녀 1천 2백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9%를 기록한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자유한국당과 정의당이 지지율 10%로 동률을 이뤘습니다.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은 각각 6%와 0.3%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갤럽은 정의당의 선방에 "선명한 주장을 펼치며 진보 야당으로 입지를 다진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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