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른미래 "일자리 쇼크…경제정책 전환해야"
[뉴스리뷰]
[앵커]
고용지표 악화가 이어지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일자리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친기업 환경 조성을 강조했고 바른미래당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비판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취업자수 증가폭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반기업 정책 때문이라며 정부ㆍ여당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반기업 정책 때문에 고용창출력이 떨어져 일자리 참사가 난 것"이라며 "기업친화 정책으로 전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경제성장률이 낮은데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장이 이를 흡수하지 못해 일자리 감소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취업자수 증가폭 하락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소득주도 성장론을 비판했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서 고용이 줄었다는 정부의 발표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소득주도경제만으로는 안됩니다. 정부 재정으로 일자리를 만들기에 역부족이다,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지방선거 이후 경제정당을 표방하며 민심잡기에 나선 만큼 일자리 문제를 고리로 한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고용지표 악화가 이어지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일자리 정책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당은 친기업 환경 조성을 강조했고 바른미래당은 소득주도 성장론을 비판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취업자수 증가폭이 IMF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로 떨어진 것은 반기업 정책 때문이라며 정부ㆍ여당에 비난의 화살을 돌렸습니다.
윤영석 수석대변인은 "반기업 정책 때문에 고용창출력이 떨어져 일자리 참사가 난 것"이라며 "기업친화 정책으로 전환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도 하나의 원인으로 지목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경제성장률이 낮은데 최저임금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시장이 이를 흡수하지 못해 일자리 감소가 있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취업자수 증가폭 하락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소득주도 성장론을 비판했습니다.
<김관영 /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해서 고용이 줄었다는 정부의 발표는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소득주도경제만으로는 안됩니다. 정부 재정으로 일자리를 만들기에 역부족이다, 자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지방선거 이후 경제정당을 표방하며 민심잡기에 나선 만큼 일자리 문제를 고리로 한 야권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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