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부진, 뼈 아프다"…민주, 경제문제 '올인'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연일 규제개혁과 혁신성장을 외치며 경제 살리기에 사활을 거는 모습입니다.

정부여당의 노력에도 각종 경제 지표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기국회 전까지 어떻게든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일자리 추경과 공공일자리 확대, 최저임금 인상 등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적극 뒷받침해왔던 더불어민주당.

정부ㆍ여당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용지표는 아직까지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고용동향 통계가) 5개월 연속 좋지 않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집권여당 원내대표로서 이 같은 고용부진을 뼈아프게 생각합니다."

경제 문제가 국정 동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민주당은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추미애 대표가 현장으로 달려가 혁신성장 띄우기에 나선 것이나 당내 평화민생상황실 혁신성장팀이 현장방문과 공청회 일정 등으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도 민주당의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확실하게 바꾸겠다"며 혁신성장을 위한 규제개혁 의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홍영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부와 당이 규제 혁신 관련 법들에 대해서는 일치된 의견으로 정기국회에 임하고자 합니다."

규제혁신을 통한 혁신성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민주당은 국회에 제출한 규제혁신 5법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통과시켜 어떻게든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na_gi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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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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