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ㆍ현직 군 수뇌부 겨냥…김관진ㆍ한민구ㆍ박흥렬 조사하나
[뉴스리뷰]
[앵커]
독립수사단의 수사는 계엄령 문건 작성의 윗선을 밝히는 데 집중될 전망입니다.
전·현직 군 수뇌부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박근혜 정부 말기 군의 3인방으로 불린 김관진 안보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칼끝을 겨눌 것으로 보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무사 계엄령 문건 수사에서 가장 큰 관심은 누구 지시로 보고서를 작성했느냐입니다.
따라서 박근혜 정부 말기 군의 지휘ㆍ업무보고 라인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3월 기무사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할 당시 기무사령관은 조현천 중장이었습니다.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도 당시 기무사 처장으로 문건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1순위 수사 대상으로 꼽히지만 이른바 윗선이 아닌 만큼 당시 군 수뇌부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당시 군의 최정점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우선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관진, 한민구와 함께 군의 실세 3인방으로 불린 박흥렬 전 청와대 경호실장도 계엄령 문건이 청와대 경호와 관계가 있는 만큼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관진 박흥렬 전 실장은 육사 28기 동기로 막후에서 군 인사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무사 세월호 TF에 참여했던 기무부대원 60여명에 대한 수사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금도 재직중이며 소강원 참모장을 포함한 3명은 기무사 현역 장성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
paengman@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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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독립수사단의 수사는 계엄령 문건 작성의 윗선을 밝히는 데 집중될 전망입니다.
전·현직 군 수뇌부 수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박근혜 정부 말기 군의 3인방으로 불린 김관진 안보실장과 박흥렬 경호실장,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칼끝을 겨눌 것으로 보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무사 계엄령 문건 수사에서 가장 큰 관심은 누구 지시로 보고서를 작성했느냐입니다.
따라서 박근혜 정부 말기 군의 지휘ㆍ업무보고 라인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7년 3월 기무사가 계엄령 검토 문건을 작성할 당시 기무사령관은 조현천 중장이었습니다.
소강원 기무사 참모장도 당시 기무사 처장으로 문건 작성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1순위 수사 대상으로 꼽히지만 이른바 윗선이 아닌 만큼 당시 군 수뇌부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당시 군의 최정점이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우선 수사 대상에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김관진, 한민구와 함께 군의 실세 3인방으로 불린 박흥렬 전 청와대 경호실장도 계엄령 문건이 청와대 경호와 관계가 있는 만큼 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김관진 박흥렬 전 실장은 육사 28기 동기로 막후에서 군 인사 등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무사 세월호 TF에 참여했던 기무부대원 60여명에 대한 수사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들 대부분은 지금도 재직중이며 소강원 참모장을 포함한 3명은 기무사 현역 장성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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