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특보 확대ㆍ강화…서울 폭염주의보 발표

[앵커]

폭염특보 지역이 늘고 단계가 강화됐습니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남부지방은 폭염경보로 대치된 곳이 많습니다.

자세한 폭염 상황을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충청이남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가 단계가 격상되고 지역도 더 늘었는데요.

대전과 광주, 대구, 부산, 울산, 세종 등 일부 충청과 남부 곳곳은 폭염경보가 발표됐습니다.

이들 지역은 앞으로 낮 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폭염주의보는 낮 수은주가 33도 이상이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고 한반도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내륙으로 들어오면서 습기 가득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불쾌지수는 전체 구성원 중에서 50% 정도가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밤이되도 푹푹 찌는 듯한 열기가 쉽게 가시지 않으면서 내륙과 제주 북부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예년보다 빨리 장마전선이 한반도 북쪽으로 밀려나가면서 사실상 장마가 끝났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당분간 소나기 외에는 일단 이렇다할 비소식도 없습니다.

올여름 들어 가장 긴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열사병이나 탈진 등 온열질환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가장 뜨거운 오후 1시에서 5시 사이에는 되도록 외출을 하지 말고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축사 등지에서는 피해가 없도록 통풍이나 환기에 신경써야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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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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