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동굴소년들 구조 착수…전원 구조에 2-4일 소요"
[뉴스리뷰]
[앵커]
태국 동굴에 2주째 갇혀 있는 유소년 축구팀과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구조당국은 한 명 구조에 최소 11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동굴에 갇힌 13명을 모두 구조 하는데 이틀에서 나흘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콕에서 김상훈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동굴에서 고립된지 열흘만에 발견된 13명의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물 빼기 작업으로 동굴 내 수위가 꽤 낮아졌고 최근 4~5일간 비가 내리지 않아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 겁니다.
구조작업에는 외국인 구조전문가 13명과 태국 네이비실 대원들이 투입됐으며 생존자 1명당 2명의 구조대원이 붙어 탈출을 도울 예정입니다.
<나롱싹 오솟따나꼰 / 전 치앙라이 주지사> "소년들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나올 준비가 됐고 용감하고 단호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명 모두 구조작업을 통보받았습니다."
생존자 한 사람당 구조작업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11시간.
순탄하게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모두 구해내는 데는 이틀에서 최대 나흘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4곳에 달하는 침수구역을 무사히 통과할지 여부입니다.
특히 통로 폭이 급격하게 좁아지는 최대 난코스는 잠수장비를 벗어야만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생존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구조할 예정으로 코치는 맨 마지막 그룹에 포함됐습니다.
태국 당국은 구조된 소년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앰뷸런스와 헬기를 대기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방콕에서 연합뉴스 김상훈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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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에 2주째 갇혀 있는 유소년 축구팀과 코치를 구조하는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구조당국은 한 명 구조에 최소 11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동굴에 갇힌 13명을 모두 구조 하는데 이틀에서 나흘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방콕에서 김상훈 특파원이 소식 전합니다.
[기자]
동굴에서 고립된지 열흘만에 발견된 13명의 태국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 구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물 빼기 작업으로 동굴 내 수위가 꽤 낮아졌고 최근 4~5일간 비가 내리지 않아 지금이 최적기라고 판단한 겁니다.
구조작업에는 외국인 구조전문가 13명과 태국 네이비실 대원들이 투입됐으며 생존자 1명당 2명의 구조대원이 붙어 탈출을 도울 예정입니다.
<나롱싹 오솟따나꼰 / 전 치앙라이 주지사> "소년들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나올 준비가 됐고 용감하고 단호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3명 모두 구조작업을 통보받았습니다."
생존자 한 사람당 구조작업에 걸리는 시간은 최소 11시간.
순탄하게 작업이 진행되더라도 모두 구해내는 데는 이틀에서 최대 나흘이 걸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관건은 4곳에 달하는 침수구역을 무사히 통과할지 여부입니다.
특히 통로 폭이 급격하게 좁아지는 최대 난코스는 잠수장비를 벗어야만 통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당국은 생존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구조할 예정으로 코치는 맨 마지막 그룹에 포함됐습니다.
태국 당국은 구조된 소년들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기 위해 앰뷸런스와 헬기를 대기시켜 놓은 상태입니다.
방콕에서 연합뉴스 김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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