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 많고 무더위 주춤…한낮 서울 28도

오늘 하늘빛이 밝지는 않아도 바깥활동하기는 무난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겠지만 동풍 덕분에 공기가 깨끗하겠고요.

무엇보다 심한 더위도 없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서울이 28도, 대구가 24도, 강릉은 22도선에 그치면서 동해안은 약간 선선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밤부터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습니다.

당장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모레까지도 비가 길게 이어질 텐데요.

특히 이번에는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제법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여서 미리 대비를 해 두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과 청주가 27도, 대구와 창원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남해안부터 장맛비가 시작이 돼서 낮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중반에는 다시 30도를 넘어서는 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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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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