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밥ㆍ짜장면 전자레인지로 뚝딱…간편식 급성장

[앵커]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등 요리를 직접 하기 쉽지 않은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우리나라 가정간편식 시장이 4조원대로 급성장했습니다.

수험생 등 간편식조차 조리하기 어려운 분들도 있는데요.

이들을 위해 그래놀라같은 대용식도 등장했습니다.

정선미 기자입니다.

[기자]

전자레인지에 2분 돌리면 완성되는 바다향 가득한 전복밥.

시원한 황태국도 황태, 대파 등 포장된 재료에 물만 붓고 끓이면 즐길 수 있고, 보통 사먹었던 짜장면이나 쌀국수도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습니다.

<최영희 / 서울 동작구> "맛도 시원하고 진짜 집에서 육개장 끓여먹는 맛이에요. 바쁜 출근길에 빨리 끓여서 육수 넣어서 먹고 가면 시간적으로 단축되고…"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로 우리나라 가정간편식 시장은 2011년 1조원대에서 지난해 3조원대로 성장했으며, 전망도 밝습니다.

<윤영배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 "현재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4조원으로 추산되는데 향후 2021년까지 7조원 시장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조리할 시간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배달 과일이나 선식 등 대용식도 다양해졌습니다.

최근 한 식품업체는 곡물과 과일, 채소 등을 구워 만든 그래놀라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서명희 / 오리온 신규사업부문 마케팅팀장> "1인 가구 대학생이라던가 바쁜 현대인, 직장인들 같은 사람들이 저희 핵심 타깃입니다. 공부를 한다거나 운동을 한다던가 다양한 상태에서 식사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제품입니다."

사먹기도 귀찮고, 직접 요리하는 것도 부담스러워하는 현대인들.

이들을 위해 간편함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간편식과 대용식 시장이 활짝 열렸습니다.

연합뉴스TV 정선미입니다.

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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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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