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안됐는데 '합종연횡' 수싸움만 치열
[뉴스리뷰]
[앵커]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공전하는 가운데 여야는 벌써부터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도 원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짜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연일 야권 공조를 강조하며 범여권의 개혁입법연대 구상에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고리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그리고 정의당의 가려운 부분을 긁는 모습입니다.
야권연대를 통해 무너진 제1야당의 위상을 되찾고, 국회 내 입김을 키우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은 선거구제개편을 전향적인 입장을 통해서 선거제도의 대변혁을…"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야권연대구상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야당이 요구하는 선거구제 개편 논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자칫 각종 입법 논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개헌 블랙홀'을 차단함과 동시에 야권 연대의 고리를 느슨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편가르기식 연대 구상'에는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독자노선을 천명했습니다.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후반기 국회의 문이 언제 열릴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간의 수싸움만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na_gija@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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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공전하는 가운데 여야는 벌써부터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자유한국당도 원내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판을 짜기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나재헌 기자입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연일 야권 공조를 강조하며 범여권의 개혁입법연대 구상에 맞서고 있습니다.
특히 개헌과 선거구제 개편을 고리로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그리고 정의당의 가려운 부분을 긁는 모습입니다.
야권연대를 통해 무너진 제1야당의 위상을 되찾고, 국회 내 입김을 키우겠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김성태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자유한국당은 선거구제개편을 전향적인 입장을 통해서 선거제도의 대변혁을…"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야권연대구상 흔들기에 나섰습니다.
야당이 요구하는 선거구제 개편 논의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자칫 각종 입법 논의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개헌 블랙홀'을 차단함과 동시에 야권 연대의 고리를 느슨하게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편가르기식 연대 구상'에는 모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독자노선을 천명했습니다.
원 구성 협상 난항으로 후반기 국회의 문이 언제 열릴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여야간의 수싸움만 치열해지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나재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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