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타살 의혹 제기' 이상호, 기소의견 검찰 송치

고 김광석 씨의 부인 서해순 씨가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와 김 씨의 친형 김광복 씨를 무고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 씨가 김광석 씨를 살해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영화 '김광석'과 페이스북 글, 기자회견 등에서 한 발언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이 기자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서 씨를 '최순실', '악마'로 지칭한 점에 대해서도 모욕죄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반면 김광복 씨는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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