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국무장관, 5~7일 방북"…미 국무부 공식 확인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5일 방북길에 오른다고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악관은 이곳 현지시간으로 2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5일 북미정상회담에 이은 후속 협상을 위해 북한으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지도자와 그의 팀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도 백악관 발표 직후 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북한을 방문한다'고 확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번째로 북미가 북미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후속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상대의 의중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북한이 핵무기ㆍ물질ㆍ시설에 대한 신고ㆍ검증 등을 담은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할 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1년내에 해체하는 방안에 대해 북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할 지도 주목됩니다.
일각에선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이 명시되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한 만큼 의미있는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미국내 일각에서는 여전히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설을 완전히 신고하지 않는 등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5일 방북길에 오른다고 미국 백악관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요.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백악관은 이곳 현지시간으로 2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오는 5일 북미정상회담에 이은 후속 협상을 위해 북한으로 출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며 이같이 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 지도자와 그의 팀을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무부도 백악관 발표 직후 자료를 통해 '폼페이오 장관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북한을 방문한다'고 확인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세번째로 북미가 북미 정상회담 이후 본격적인 후속 협상에 착수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번 방북에서 북미정상회담 합의에 대한 후속조치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면서 상대의 의중을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북한이 핵무기ㆍ물질ㆍ시설에 대한 신고ㆍ검증 등을 담은 비핵화 로드맵을 제시할 지가 가장 큰 관심사입니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언론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을 1년내에 해체하는 방안에 대해 북측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미국이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과 관련해 어떤 제안을 할 지도 주목됩니다.
일각에선 구체적인 비핵화 로드맵이 명시되지는 않겠지만 미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중단한 만큼 의미있는 합의가 나올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다만 미국내 일각에서는 여전히 북한이 핵과 미사일 시설을 완전히 신고하지 않는 등 비핵화에 진정성을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비판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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