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업무복귀…"주52시간제 조속히 정착돼야"
[뉴스리뷰]
[앵커]
감기 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복귀 후 첫 메시지는 이번달부터 시작된 주52시간 근무제 정착이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늘 강조해 오다가 대통령이 과로로 탈이 났다는 그런 말까지 듣게 됐으니 민망하기도 합니다."
기력을 회복하고 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
목소리는 다소 쉬었지만, 밝은 모습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선 과로문제와 일자리 나누기를 언급하면서 주52시간 근무제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앞으로 6개월을 계도기간으로 삼아 기업의 부담을 많이 낮췄다면서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주거비, 통신비, 의료비, 보육과 교육비 등 국민들의 필수 생활비 절감을 통해서 실질소득을 높이는 정부 정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지방자치단체들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손을 잡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개헌의 무산으로 제2국무회의도 무산이 되었지만 시도지사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광역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방분권 개헌이 무산된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현행 헌법체제 속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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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로 휴식을 취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는데 복귀 후 첫 메시지는 이번달부터 시작된 주52시간 근무제 정착이었습니다.
고일환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국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과로사회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늘 강조해 오다가 대통령이 과로로 탈이 났다는 그런 말까지 듣게 됐으니 민망하기도 합니다."
기력을 회복하고 업무에 복귀한 문재인 대통령.
목소리는 다소 쉬었지만, 밝은 모습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모두발언에선 과로문제와 일자리 나누기를 언급하면서 주52시간 근무제 정착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앞으로 6개월을 계도기간으로 삼아 기업의 부담을 많이 낮췄다면서 조속한 제도 정착을 위한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주거비, 통신비, 의료비, 보육과 교육비 등 국민들의 필수 생활비 절감을 통해서 실질소득을 높이는 정부 정책들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지방자치단체들을 향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손을 잡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개헌의 무산으로 제2국무회의도 무산이 되었지만 시도지사간담회를 정례화하여 광역단체장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방분권 개헌이 무산된데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지만, 현행 헌법체제 속에서 지방자치와 분권을 최대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연합뉴스TV 고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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