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북제재 완화하나…北대외경제성 부상 방중
중국이 대북제재를 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경제·무역 정책을 총괄하는 구본태 대외경제성 부상이 오늘(2일) 오전 베이징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구 부상은 방중 기간 중국 정부 인사들과 만나 농업, 철도, 전력 등의 분야에서 양국 경제 협력과 대북 지원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 부상의 이번 방중은 지난달 1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제3차 정상회담 후 본격적인 중국의 대북 경제 지원을 위한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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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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