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 무너지고, 열차 멈추고, 농경지 잠기고…전남 폭우피해 속출
[앵커]
전남에 이틀간 최고 300㎜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내린 보성에서는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차량 수십 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전남 보성군 회천면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바로 모원제라는 저수지인데요.
제방 30m 구간이 밤사이 내린 비에 붕괴됐습니다.
저수지에 갇혀 있던 물이 한꺼번에 덮친 바로 앞 농경지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보성에는 어제와 오늘 320㎜가 넘는 비가 내렸데요.
물이 하천을 넘어 범람하면서 차량이 오가던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보성읍에서는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빗물이 성인 무릎까지 차기도 했는데요.
물이 아파트 2곳으로 흘러들면서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차량 50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도 물을 빼내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보성군의 피해는 주택 23곳, 도로 28곳, 산사태 4곳 등 모드 80여곳이 넘습니다.
또 주민 1명이 산사태에 흘러 토사에 하반신이 매몰됐다가 119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보성에서만 농경지 327ha가 완전히 물에 잠긴 상황인데요.
전남 전체적으로는 2,000ha가 넘는 농경지가 피해를 봤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전남은 내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데요.
이미 일주일 가까이 장맛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질 대로 약해지면서 추가 피해가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성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전남에 이틀간 최고 300㎜가 넘는 물 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시간당 70㎜가 넘는 비가 내린 보성에서는 저수지 제방이 무너지고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차량 수십 대가 피해를 봤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전남 보성군 회천면에 나와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게 바로 모원제라는 저수지인데요.
제방 30m 구간이 밤사이 내린 비에 붕괴됐습니다.
저수지에 갇혀 있던 물이 한꺼번에 덮친 바로 앞 농경지는 흔적을 찾아볼 수 없게 변했습니다.
보성에는 어제와 오늘 320㎜가 넘는 비가 내렸데요.
물이 하천을 넘어 범람하면서 차량이 오가던 다리가 무너지고 도로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보성읍에서는 물 폭탄이 떨어지면서 빗물이 성인 무릎까지 차기도 했는데요.
물이 아파트 2곳으로 흘러들면서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겼습니다.
차량 50대가 침수 피해를 입었는데요.
현재도 물을 빼내는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보성군의 피해는 주택 23곳, 도로 28곳, 산사태 4곳 등 모드 80여곳이 넘습니다.
또 주민 1명이 산사태에 흘러 토사에 하반신이 매몰됐다가 119 소방대원들에게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보성에서만 농경지 327ha가 완전히 물에 잠긴 상황인데요.
전남 전체적으로는 2,000ha가 넘는 농경지가 피해를 봤습니다.
앞으로가 더 문제입니다.
전남은 내일 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이는 데요.
이미 일주일 가까이 장맛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질 대로 약해지면서 추가 피해가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성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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