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기상청 "태풍 '쁘라삐룬' 북상…산사태ㆍ침수 사고 유의해야"
장맛비 이어 제 7호 태풍 쁘라삐룬까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6년 만에 한반도를 직접 강타하는 태풍이 될 가능성이 커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 기상청에서 태풍과 관련해서 예보 브리핑을 실시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남재철 / 기상청장> "기상 전망을 살펴보면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100~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현재는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걸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7월 1일 오늘부터 3일까지 전국에 100~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이번 태풍에 의해서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그동안 지반이 약한 상태라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요하며 특히 하천 범람, 도시 침수 및 불어난 하천 또는 계곡물 안전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영향을 받는 2일 제주도부터 차차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에 만조가 될 때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높은 파도에 의한 침수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이 에 대해서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여러 해 동안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서 태풍 대응에 소홀하지 않을까 염려되므로 특별히 태풍 방제 대응을 보다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예상 진로와 강도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태풍특별대응반장을 맡고 있는 유의동 예보국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의동 / 기상청 예보국장> "예보국장입니다.
지금부터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태풍에 대한 전망에 앞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호우 현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심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향후 호우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까지도 오늘 오후부터는 차츰 호우특보 영역이 확대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강수량은 서울에 18.0mm 기록하고 있지만 지금부터 강수량이 시간당 20mm 정도 이상으로 계속해서 많은 비를 내리고 있고 오늘 오후까지 그리고 다시 소강상태가 잠깐 있은 후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는 시간당 30mm 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강수도 예상됩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29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해상 약 700km 부근에서 생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직화 과정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굉장히 느린 속도로 이동을 하다가 6월 30일, 어제 오후 돼서야 일단 어느 정도 속도를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볼 때는 태풍으로서의 모습이 완전한 조직화는 돼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속도가 계속해서 일정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속도가 낮아졌다 높아졌다 하는 부분이 있고 오늘 아침 9시 저희 위성센터의 분석에 의하면 이제서야 거의 태풍의 모습대로 밴드형 형태가 아니라 원형 형태의 태풍의 조직화가 지금 이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9일 오전 9시부터 현재 이틀 동안 태풍의 이동 경로인데 초반에는 평균 6~8미터퍼세크, 어제는 약 15, 16~18미터퍼세크로 이동 중에 있고 지금은 이 이후부터는 느려지기보다는 조금씩 속도를 내서 저희 예상대로 진로를 이동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 나온 태풍의 정보입니다.
오늘 아침 9시에 분석이 완료되고 10시에 발표된 태풍 정보입니다.
어제 보신 오늘 새벽까지의 정보랑 차이가 있는 부분은 새벽까지의 정보는 제주도 서쪽을 지나서 그다음에 남해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봤으나 여러 가지 분석을 통해서 오늘 새벽부터는 그 진로를 동쪽으로 이동을 해서 제주 동쪽을 지나 남해안 중간쯤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이렇게 수정을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 좀 상세한 설명을 해 드리고요.
시간 자체도 저희가 어제 발표한 내용보다는 약 6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고 6시간 정도의 늦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주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는 시기를 2일, 내일 저녁에서 내일 자정 이후로 6시간 정도로 약간 지연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어제 발표된 정보보다 태풍의 진로는 동쪽, 제주 서쪽을 지나서 남해 서부 쪽으로 진행하는 태풍 진로가 제주 동쪽을 지나 남해안 중간 정도로 지나는 것으로 추정을 했고 그 시간도 6시간 정도의 지연으로 다시 수정해서 조정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전체 기압계를 말씀드리면서 왜 저희가 태풍 진로를 일부 조정을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는 바와 같이 태풍의 진로는 이쪽 자리잡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와 그다음에 크기에 따라서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태풍은 좀 특이하게도 이쪽에 보시면 상층부에 저희 한 5.5km 상태에서의 대기 상태를 나타내는 일기도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이번 태풍은 특이하게도 저희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깊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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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장맛비 이어 제 7호 태풍 쁘라삐룬까지 한반도를 향해 북상중입니다.
6년 만에 한반도를 직접 강타하는 태풍이 될 가능성이 커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오늘 기상청에서 태풍과 관련해서 예보 브리핑을 실시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남재철 / 기상청장> "기상 전망을 살펴보면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100~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렸으며 현재는 중부지방에 장마전선이 걸쳐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7월 1일 오늘부터 3일까지 전국에 100~2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되며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린 곳도 있겠습니다.
다음 이번 태풍에 의해서 집중호우가 예상되며 그동안 지반이 약한 상태라서 산사태와 축대 붕괴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요하며 특히 하천 범람, 도시 침수 및 불어난 하천 또는 계곡물 안전 사고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태풍 영향을 받는 2일 제주도부터 차차 강한 바람이 예상되므로 농작물과 각종 시설물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에 만조가 될 때 해안가 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예상됩니다.
특히 방파제나 해안도로에 높은 파도에 의한 침수피해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들이 에 대해서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여러 해 동안 태풍에 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서 태풍 대응에 소홀하지 않을까 염려되므로 특별히 태풍 방제 대응을 보다 철저히 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 드립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예상 진로와 강도 등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태풍특별대응반장을 맡고 있는 유의동 예보국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의동 / 기상청 예보국장> "예보국장입니다.
지금부터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태풍에 대한 전망에 앞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호우 현황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중심으로 해서 전체적으로 지금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태에서 향후 호우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까지도 오늘 오후부터는 차츰 호우특보 영역이 확대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까지 강수량은 서울에 18.0mm 기록하고 있지만 지금부터 강수량이 시간당 20mm 정도 이상으로 계속해서 많은 비를 내리고 있고 오늘 오후까지 그리고 다시 소강상태가 잠깐 있은 후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는 시간당 30mm 이상,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강수도 예상됩니다.
7호 태풍 쁘라삐룬은 29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해상 약 700km 부근에서 생성이 됐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조직화 과정을 거치면서 계속해서 굉장히 느린 속도로 이동을 하다가 6월 30일, 어제 오후 돼서야 일단 어느 정도 속도를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볼 때는 태풍으로서의 모습이 완전한 조직화는 돼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까지 속도가 계속해서 일정 속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속도가 낮아졌다 높아졌다 하는 부분이 있고 오늘 아침 9시 저희 위성센터의 분석에 의하면 이제서야 거의 태풍의 모습대로 밴드형 형태가 아니라 원형 형태의 태풍의 조직화가 지금 이루어졌다는 얘기를 듣고 있습니다.
그래서 29일 오전 9시부터 현재 이틀 동안 태풍의 이동 경로인데 초반에는 평균 6~8미터퍼세크, 어제는 약 15, 16~18미터퍼세크로 이동 중에 있고 지금은 이 이후부터는 느려지기보다는 조금씩 속도를 내서 저희 예상대로 진로를 이동하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신 나온 태풍의 정보입니다.
오늘 아침 9시에 분석이 완료되고 10시에 발표된 태풍 정보입니다.
어제 보신 오늘 새벽까지의 정보랑 차이가 있는 부분은 새벽까지의 정보는 제주도 서쪽을 지나서 그다음에 남해 서쪽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봤으나 여러 가지 분석을 통해서 오늘 새벽부터는 그 진로를 동쪽으로 이동을 해서 제주 동쪽을 지나 남해안 중간쯤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이렇게 수정을 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조금 이따 좀 상세한 설명을 해 드리고요.
시간 자체도 저희가 어제 발표한 내용보다는 약 6시간 정도의 차이가 있고 6시간 정도의 늦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제주에 가장 가깝게 근접하는 시기를 2일, 내일 저녁에서 내일 자정 이후로 6시간 정도로 약간 지연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면 어제 발표된 정보보다 태풍의 진로는 동쪽, 제주 서쪽을 지나서 남해 서부 쪽으로 진행하는 태풍 진로가 제주 동쪽을 지나 남해안 중간 정도로 지나는 것으로 추정을 했고 그 시간도 6시간 정도의 지연으로 다시 수정해서 조정했습니다.
지금부터는 전체 기압계를 말씀드리면서 왜 저희가 태풍 진로를 일부 조정을 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아시는 바와 같이 태풍의 진로는 이쪽 자리잡고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위치와 그다음에 크기에 따라서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태풍은 좀 특이하게도 이쪽에 보시면 상층부에 저희 한 5.5km 상태에서의 대기 상태를 나타내는 일기도입니다.
여기서 보시면 이번 태풍은 특이하게도 저희 상층 기압골이 우리나라 서쪽으로 깊게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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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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