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전한 낮더위…중부 자외선ㆍ오존 주의

[앵커]

오늘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서는 자외선과 오존을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5월이 끝나간다는 것을 날씨가 말해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한여름처럼 정말 덥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바깥에 잠시만 서 있었는데도 볕이 정말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서 눈도 부시고요.

또 살이 타지는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피부 보호를 위해서 긴소매 차림이 좋겠지만 오늘 정말 많이 덥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더위뿐만 아니라 먼지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현재 강원과 충청이남 곳곳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차츰 해소될 줄 알았던 먼지들이 대기가 정체되면서 좀처럼 흩어지지 못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먼지 상황을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낮기온 서울 28도, 대전과 대구 29도로 대부분 지역이 30도 가까이 올라 많이 덥겠는데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3도 등으로 20도를 조금 웃돌아 선선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중부지방은 강한 자외선과 오존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 즉 6월의 시작과 함께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되겠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더위에 대한 단단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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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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