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잡아라…'젊고 작은차' 경쟁 치열
[앵커]
최근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경차와 소형 해치백 차량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가성비가 좋은 차량으로 합리성을 중시하는 사회 초년생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곽준영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가 선보인 경차, 신형 스파크 입니다.
한국GM 경영정상화 발표 이후 처음 나온 모델로서 한때 국내 경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차량입니다.
<카허 카젬 / 한국GM 사장> "스파크가 진정 글로벌 경차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8개 국제 시장에서 입증된 스파크는 출시 이래로 14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최근 르노삼성은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국내에 선보였고, 현대차도 소형 세단 신형 '엑센트'를 내놨습니다.
이들 모두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회 초년생을 타깃으로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옵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파크는 이전 모델에 비해 20만원을 내려서 출시했고, 클리오도 프랑스 현지 대비 최대 1천만원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액센트는 소비자 편의 사양과 고급 내장재를 확대한 모델도 1천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벤츠에 밀리는 등 업체들마다 판매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생애 첫차를 갖고자하는 고객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경·소형차에도 좋은 옵션이 많이 장착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연비, 여러가지 장점이 가미되면서 소형차 인기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입차 회사들도 저렴한 모델까지 차량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체들간 '젊은 고객' 모시기 경쟁은 뜨거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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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내 자동차 회사들이 경차와 소형 해치백 차량 등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가성비가 좋은 차량으로 합리성을 중시하는 사회 초년생 고객을 잡겠다는 전략입니다.
곽준영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가 선보인 경차, 신형 스파크 입니다.
한국GM 경영정상화 발표 이후 처음 나온 모델로서 한때 국내 경차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서 경쟁력을 인정받은 차량입니다.
<카허 카젬 / 한국GM 사장> "스파크가 진정 글로벌 경차라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48개 국제 시장에서 입증된 스파크는 출시 이래로 140만대 이상의 글로벌 판매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최근 르노삼성은 유럽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소형 해치백 '클리오'를 국내에 선보였고, 현대차도 소형 세단 신형 '엑센트'를 내놨습니다.
이들 모두 가성비를 중시하는 사회 초년생을 타깃으로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과 옵션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파크는 이전 모델에 비해 20만원을 내려서 출시했고, 클리오도 프랑스 현지 대비 최대 1천만원 저렴하게 책정했습니다.
액센트는 소비자 편의 사양과 고급 내장재를 확대한 모델도 1천만원 초반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벤츠에 밀리는 등 업체들마다 판매 실적이 부진한 상황에서 생애 첫차를 갖고자하는 고객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경·소형차에도 좋은 옵션이 많이 장착되고 있습니다. 가격 경쟁력과 연비, 여러가지 장점이 가미되면서 소형차 인기가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입차 회사들도 저렴한 모델까지 차량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 업체들간 '젊은 고객' 모시기 경쟁은 뜨거울 전망입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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