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회담 한다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습니다.
당초 예정대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5일,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싱가포르에서 다음달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예정됐던 회담 개최 논의와 관련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회담 개최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회담 취소를 발표한 직후 북한이 보인 대화 의지를 확인하고서 회담을 다시 예정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번 입장 역시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트위터에서도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였다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미 행정부 관계자들도 정상회담 재추진에 대해 잇따라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과의 회담과 관련해 아마도 곧 어떤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세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에 대비해 약 30명 가량의 미국 측 선발대가 오는 27일 싱가포르로 떠나기로 한 일정을 아직 취소하지 않은 채 여전히 출장준비를 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습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이라고 트위터를 통해 언급했습니다.
당초 예정대로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다시 한번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25일, 북미정상회담을 한다면 싱가포르에서 다음달 12일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이 언급했는데요.
그러면서 예정됐던 회담 개최 논의와 관련해 북한과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필요하다면, 회담 개최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회담 취소를 발표한 직후 북한이 보인 대화 의지를 확인하고서 회담을 다시 예정대로 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이번 입장 역시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선 트위터에서도 북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의 담화에 대해 따뜻하고 생산적인 담화였다며 아주 좋은 뉴스를 받았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바 있습니다.
미 행정부 관계자들도 정상회담 재추진에 대해 잇따라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북한과의 회담과 관련해 아마도 곧 어떤 좋은 소식이 있을 수 있다고 했고, 세라 샌더스 허커비 백악관 대변인도 기자들과 만나 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분명히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에 대비해 약 30명 가량의 미국 측 선발대가 오는 27일 싱가포르로 떠나기로 한 일정을 아직 취소하지 않은 채 여전히 출장준비를 하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전했습니다.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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