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 긴급속보로 북핵실험장 폐기 보도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관련 소식을 전세계 외신들도 긴급속보로 보도했습니다.
한 외신기자는 폭발 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고 묘사하기도 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AP통신은 조금전 풍계리발 긴급기사를 통해 북한이 예고했던 대로 핵실험장을 폭발시켜 폐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핵실험장 폐기 조치는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이를 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국제전문가들을 초청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그 의미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언론 중 유일하게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참관한 스카이뉴스 톰 체셔 기자도 풍계리발 긴급뉴스로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체셔 기자는 "산을 올라가 갱도폭파 장면을 500미터 가량 떨어져서 지켜봤다"며 "셋, 둘, 하나 소리에 뒤이어 엄청난 폭발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발의 열기가 현장 기자들에까지 미쳤다고 묘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이 기자들에게 "전례없을 정도로 상세하게" 브리핑을 했고 핵실험이 진행된 갱도를 보여줬는데 입구에는 연극 무대장치처럼 여기저기 전선이 걸려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과 CNN도 이날 긴급기사를 통해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를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핵실험장 폐기 관련 소식을 전세계 외신들도 긴급속보로 보도했습니다.
한 외신기자는 폭발 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렸다고 묘사하기도 했는데요.
보도국 연결합니다.
이준삼 기자.
[기자]
네. AP통신은 조금전 풍계리발 긴급기사를 통해 북한이 예고했던 대로 핵실험장을 폭발시켜 폐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핵실험장 폐기 조치는 몇 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이를 기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국제전문가들을 초청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그 의미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영국 언론 중 유일하게 핵실험장 폐기 현장을 참관한 스카이뉴스 톰 체셔 기자도 풍계리발 긴급뉴스로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체셔 기자는 "산을 올라가 갱도폭파 장면을 500미터 가량 떨어져서 지켜봤다"며 "셋, 둘, 하나 소리에 뒤이어 엄청난 폭발소리가 들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폭발의 열기가 현장 기자들에까지 미쳤다고 묘사했습니다.
이에 앞서 북한이 기자들에게 "전례없을 정도로 상세하게" 브리핑을 했고 핵실험이 진행된 갱도를 보여줬는데 입구에는 연극 무대장치처럼 여기저기 전선이 걸려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신화통신과 CNN도 이날 긴급기사를 통해 "북한이 핵실험장 폐기를 완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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