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부 개헌안 사실상 부결로 매듭…의결정족수 미달
<출연 :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방금 전인 오전 10시 정세균 국회의장이 대통령 개헌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예고한대로 결국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여야간 대립이 깊어지면서 오늘로 예정된 새로운 국회의장단 선출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세균 의장이 방금 전인 오전 10시 대통령 개헌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열었지만 결국 야당은 예고한대로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야당이 불참까지 예고한 상황에서도 정 의장과 민주당이 대통령 개헌안 표결 처리를 밀어붙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1-1> 얼마 전까지 여야 대립으로 국회가 파행사태를 맞았고 야 3당은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국당 역시 자진철회를 하지 않을 시 민생법안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야당 전체가 반대하는 대통령 개헌안 표결을 시도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국회의장 선출을 놓고도 여야의 대립이 심각한데요. 오늘 본회의 무산으로 국회 의장단 선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어요?
<질문 2-1> 민주당은 그간 원내 제 1당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던 상황에 의거해 6선의 문희상 의원을 후보자로 선출해 둔 상황이지만 민주 평화당은 국회정상화가 되기도 전에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 것은 오만한 일이라며 의장선출에 반대하고 있거든요. 우선 이런 민평당의 입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
<질문 3> 바른미래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에서도 송파을 공천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유승민 계 의원들이 경선 룰대로 박종진 전 앵커의 공천을 주장했지만 안철수계가 손학규 위원장의 전략공천을 계속해서 주장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건데요. 손위원장이 여러 언론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음에도 안철수계는 손위원장을 전략공천하면 손위원장도 따라올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손 위원장과 안철수 의원 간의 사전 교감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이런 안철수계의 전략공천 입장에도 손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에서 추대하더라도 '불출마'를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는데요. 이런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 추도식도 있었는데요. 여당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작년과는 달리 불참했습니다. 홍 준표 대표도 조화만 보내고 참석하지는 않았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법정에 첫 출석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이번 재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 날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먼저 두 분은 어제 재판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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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
방금 전인 오전 10시 정세균 국회의장이 대통령 개헌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예고한대로 결국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여야간 대립이 깊어지면서 오늘로 예정된 새로운 국회의장단 선출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광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태근 전 한나라당 의원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질문 1> 정세균 의장이 방금 전인 오전 10시 대통령 개헌안 처리를 위해 본회의를 열었지만 결국 야당은 예고한대로 본회의에 불참했습니다. 야당이 불참까지 예고한 상황에서도 정 의장과 민주당이 대통령 개헌안 표결 처리를 밀어붙인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1-1> 얼마 전까지 여야 대립으로 국회가 파행사태를 맞았고 야 3당은 철회를 요구하는 공동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국당 역시 자진철회를 하지 않을 시 민생법안 처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야당 전체가 반대하는 대통령 개헌안 표결을 시도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2> 국회의장 선출을 놓고도 여야의 대립이 심각한데요. 오늘 본회의 무산으로 국회 의장단 선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어요?
<질문 2-1> 민주당은 그간 원내 제 1당이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던 상황에 의거해 6선의 문희상 의원을 후보자로 선출해 둔 상황이지만 민주 평화당은 국회정상화가 되기도 전에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 것은 오만한 일이라며 의장선출에 반대하고 있거든요. 우선 이런 민평당의 입장을 어떻게 보십니까? ?
<질문 3> 바른미래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에서도 송파을 공천을 마무리하지 못했습니다. 유승민 계 의원들이 경선 룰대로 박종진 전 앵커의 공천을 주장했지만 안철수계가 손학규 위원장의 전략공천을 계속해서 주장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건데요. 손위원장이 여러 언론을 통해 "불출마"를 선언했음에도 안철수계는 손위원장을 전략공천하면 손위원장도 따라올 것이라는 입장인데요. 이건 어떻게 봐야 할까요? 손 위원장과 안철수 의원 간의 사전 교감이 있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이런 안철수계의 전략공천 입장에도 손 위원장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당에서 추대하더라도 '불출마'를 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하고 있는데요. 이런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어제 노무현 전 대통령의 9주기 추도식도 있었는데요. 여당의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작년과는 달리 불참했습니다. 홍 준표 대표도 조화만 보내고 참석하지는 않았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5> 110억 원대 뇌물수수와 350억 원대 횡령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어제 법정에 첫 출석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이번 재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9주기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처음으로 법정에 출석한 날이라는 묘한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먼저 두 분은 어제 재판 내용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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