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당내 갈등' 송파을 후보 공천 확정 못 해

바른미래당이 6·1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루 앞두고도 당내 갈등으로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송파을 공천과 관련해 의견은 접근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며 다시 최고위를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흘간 실시한 경선에서 박종진 예비후보가 1위를 차지했지만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등 국민의당 출신들은 손학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을 전략공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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