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통일 언급…"원 코리아로 돌아갈 것"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통일을 언급했습니다.
한반도 장기 비전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남북이 원하기만 한다면 하나의 한국, 원 코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원 코리아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남북 모두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우리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북과 남은 본래대로 하나가 돼 민족 만대의 끊임없는 번영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은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을 통해 재확인됐습니다.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묻는 외신 기자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한국', 즉 통일을 언급한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언젠가 미래에 아마도 남과 북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나의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원하기만 한다면 저도 좋습니다."
번영에 대한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전후, 미국의 지원 아래 압축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 발전모델을 북한에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전후)한국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가 됐는지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북한도)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사람들이잖아요. 같은 사람들."
하나의 한국으로 가기 위한 다음 진전의 성패는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에 달렸다는 평가입니다.
전 세계 시선은 벌써 다음달 12일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으로 통일을 언급했습니다.
한반도 장기 비전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남북이 원하기만 한다면 하나의 한국, 원 코리아로 돌아갈 것"이라고 답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말한 원 코리아는 어떤 의미였을까요?
홍정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 대통령> "남북 모두의 평화와 공동의 번영과 민족의 염원인 통일을 우리 힘으로 이루기 위해 담대한 발걸음을 시작했습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북과 남은 본래대로 하나가 돼 민족 만대의 끊임없는 번영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판문점 선언은 한미 정상회담이 열린 미국 워싱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입을 통해 재확인됐습니다.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묻는 외신 기자에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하나의 한국', 즉 통일을 언급한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언젠가 미래에 아마도 남과 북은 하나가 될 것입니다. '하나의 한국'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남과 북이 함께 원하기만 한다면 저도 좋습니다."
번영에 대한 약속도 잊지 않았습니다.
전후, 미국의 지원 아래 압축적인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던 우리나라 발전모델을 북한에 적용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전후)한국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한국이 얼마나 대단한 나라가 됐는지 다들 알고 계시잖아요. (북한도)마찬가지입니다. 같은 사람들이잖아요. 같은 사람들."
하나의 한국으로 가기 위한 다음 진전의 성패는 역사적인 첫 북미 정상회담에 달렸다는 평가입니다.
전 세계 시선은 벌써 다음달 12일 싱가포르로 향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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