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유럽의회에 '페이스북 정보유출' 사과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가 유럽의회 지도자들에게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영국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에 유럽 고객 270만명을 포함해 페이스북 이용자 8,7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저커버그는 "선거에 외국세력이 끼어들어 방해하거나 개발자들이 이용자 정보를 오용했지만 우리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실수였고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저커버그는 앞서 지난 4월 미 의회 청문회에서도 개인 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해 사과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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