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흐리고 차츰 비…미세먼지 '좋음'

부처님 오신 날인 내일은 다소 불편하겠지만 작은 우산 하나 챙겨야겠습니다.

흐리다가 저녁부터 차츰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경기에 내리기 시작해서 밤사이 전국 대부분으로 확대되겠고요.

모레 아침에 그치겠습니다.

대략 늦은 오후인 6시경부터 내릴 것으로 보여서요.

낮 동안에는 크게 불편함 없이 야외에서 보내기는 무난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도 좋습니다.

공기 깨끗하겠습니다.

단 현재 중국 고비사막과 몽골에서 황사가 발원하고 있어요.

아직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까지는 비구름이 지나고 난 뒤 수요일부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계속해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틈틈이 확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맑은 하늘로 출발했다가 낮에는 서서히 흐려지겠고요.

저녁에 서울, 경기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대부분 5~40mm 정도 되겠고요.

영동지역은 5mm 내외 가량 예상됩니다.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따뜻하겠습니다.

내일도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과 영남지방은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한낮에 강릉이 22도, 대구 24도에 그치겠고 서울은 23도, 전주는 25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약간 높게 일겠습니다.

수요일 낮부터는 맑아지겠고 이후 주 후반까지 점점 더워지겠습니다.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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