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KT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원격 의료시스템 外

경제계 소식을 알아보는 '비즈&'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떤 소식들이 올라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KT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원격 의료시스템

KT는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 원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시범사업을 연말까지 진행합니다.

시베리아 대륙횡단 열차에는 혈압측정기 등 일부 진단기기만 있어 심혈관질환자나 임산부처럼 수시로 건강상태 확인이 필요한 탑승객을 관리하기 어려웠습니다.

KT는 열차에 소량의 혈액과 소변으로 심혈관, 호흡기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는 모바일 건강진단 솔루션을 구축하고 간단한 초음파 검진도 할 수 있게 할 계획입니다.

▶ KB국민·우리은행, 외국인 전담 지점 개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각각 경기 지역에 외국인 전담 지점을 개설했습니다.

KB국민은행이 경기 화성시에 개설한 '화성발안 외환센터'는 평일에 은행을 찾기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일요일까지 영업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은행이 경기 평택역 인근에 연 '평택 외국인 일요송금센터'는 일요일에만 영업합니다.

▶ LG그램 100만대 돌파 기념 한정판 500대 판매

LG전자는 2014년에 첫 출시한 노트북 'LG 그램'이 누적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LG 그램 한정판 500대를 판매합니다.

한정판 그램은 주로 흰색이었던 다른 제품과 달리 검은색이며 터치 디스플레이 등 최고 사양으로 구성했습니다.

출고가는 279만원이며, 23일부터 베스트샵 주요 매장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 대우조선·네이버·인텔 스마트십 4.0 인프라 구축

대우조선해양은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인텔코리아와 함께 '스마트십 4.0 서비스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스마트십이란 항로와 기상 등에 대한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사물 인터넷 기능을 활용해 안전하면서도 가장 경제적인 항로를 찾아내 운항하는 배를 뜻합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 세계 스마트십 서비스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GS리테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가족 축구 관람

GS리테일은 어제(20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30여 명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으로 초청해 축구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축구경기 관람은 면역력이 약한 환아를 위해 별도 공간인 스카이박스에서 진행됐습니다.

GS리테일은 백혈병 소아암과 싸우고 있는 어린이를 응원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3회씩 이러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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