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만' 맑고 공기도 깨끗…강한 자외선

[앵커]

오늘은 여름의 두 번째 절기인 소만입니다.

전국에서 맑고 따뜻한 데다 공기까지 깨끗하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청계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는 하늘에 구름이 조금 끼어서 아쉬웠다면 오늘은 이렇게 맑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어서요.

전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나오실 때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고요.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름의 두 번째 절기인 소만인 오늘 맑고 청명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 '좋음' 수준으로 종일 공기질도 깨끗하겠습니다.

낮기온 서울과 대전 24도, 전주와 광주 25도로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반면 바닷바람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18도, 속초 17도 등으로 20도를 밑돌아 선선하겠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도 낮동안에는 활동하기 무난하겠지만 밤부터 전국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수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고요.

예상 강수량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40mm, 강원 영동은 5mm 내외가 되겠습니다.

모레 비가 그치고 나면 이후로는 맑은 날들이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계속해서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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