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성추행' 용의자 2명 출국금지ㆍ압수수색…수사 본격화

[앵커]

경찰이 유명 유튜버 양예원 씨 등을 성추행 한 혐의를 받는 스튜디오 운영자 등에 대한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용의자 2명의 출국을 금지하고 스튜디오와 차량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상률 기자입니다.

[기자]

양예원 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 씨가 과거 스튜디오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자로 지목된 스튜디오 운영자 A씨 등 2명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주거지와 스튜디오, 차량을 압수수색하는 한편, A씨 등의 출국을 금지했습니다.

양 씨와 이 씨뿐만 아니라 추가 피해가 파악된 '제3의 모델'에 대한 조사까지 마친 경찰은 조만간 A씨 등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합의된 상황에서 촬영했고 모델료도 지급했다"며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또 스튜디오 촬영 중 성범죄가 발생했다는 또 다른 의혹 사건으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성년자인 모델 유예림 양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또 다른 스튜디오에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한 사건과 관련, 경찰은 가해자로 추정되는 스튜디오 운영자로부터 자수서와 변호사 선임계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수서에는 '혐의를 인정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유 양에 대한 피해자 조사와 정식 수사 전환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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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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