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비서관, 대선 전 드루킹 4번 만나"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 필명 드루킹을 2016년 6월부터 지난 19대 대선 전까지 4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4월 송 비서관으로부터 드루킹과 만난 적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송 비서관은 첫 두 차례의 만남에서 여비 명목의 간담회 참석 사례비를 받았지만, 청와대는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많지 않은 액수'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드루킹을 처음 만나게 된 것도 송 비서관을 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모씨, 필명 드루킹을 2016년 6월부터 지난 19대 대선 전까지 4차례 만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지난 4월 송 비서관으로부터 드루킹과 만난 적이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이런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송 비서관은 첫 두 차례의 만남에서 여비 명목의 간담회 참석 사례비를 받았지만, 청와대는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많지 않은 액수'라고 판단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드루킹을 처음 만나게 된 것도 송 비서관을 통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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