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트럼프, 평창올림픽전 주한미군 가족 대피준비 명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월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몇 주 전에 안보 수뇌부에 주한미군 가족의 대피준비를 명령했다고 CNN이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명령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논의 끝에 '주한미군 가족동반 금지'라는 타협안으로 축소됐다가 결국 흐지부지됐습니다.
명령이 이행됐다면 북한을 자극해 자칫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으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초까지만 해도 북한과의 전쟁을 실제 가능성으로 간주했다는 가장 명확한 표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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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명령은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논의 끝에 '주한미군 가족동반 금지'라는 타협안으로 축소됐다가 결국 흐지부지됐습니다.
명령이 이행됐다면 북한을 자극해 자칫 일촉즉발의 한반도 위기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으로,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연초까지만 해도 북한과의 전쟁을 실제 가능성으로 간주했다는 가장 명확한 표시"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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