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북한, 고위급회담 연기 통보 "南 훈련 도발" 반발 外

[앵커]

이 시각 누리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기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뉴스맵 스튜디오에 석지연 앵커가 나와 있습니다.

석지연 앵커 오늘 아침 어떤 뉴스들이 관심이 많은가요?

[리포터]

오늘도 많은 뉴스들이 제 옆의 화면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먼저 살펴볼 뉴스는 앞서 전해 드렸지만 오늘 새벽에 들어온 속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순탄하게 진행될 것 같던 고위급 회담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애초 오늘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북한이 통지문으로 알려온 건데요.

그 이유를 살펴보시면 우리 측의 맥스선더 훈련을 이유로 고위급 회담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맥스선더 훈련이란 한국과 미국 공군의 대규모 연합공중훈련인데요.

이 맥스선더 훈련을 비난하면서 오늘로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을 중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앞으로 미국과 남조선 당국의 차후 태도를 예리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를 했는데요.

이에 따라 남북 고위급 회담은 불투명해졌고 앞으로 남은 북미 정상회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으로 사회면 기사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이렇게 사진으로 확인하실 수 있겠지만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가 1년 반 만에 상봉했다라는 기사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기사를 통해 함께 확인을 해보시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약 1년 반 만에 딸 정유라 씨와 구치소에서 모녀상봉을 했습니다.

최 씨가 정 씨와 만나 이야기를 나눈 건 국정농단 의혹이 불거져 귀국한 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그러니까 거의 1년 반 만에 정유라 씨와 만난 건데요.

최 씨는 정 씨와 일반접견 절차로 만나서 재판 상황에 대해서는 언급을 삼가고 근황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 앞서 지난 11일 수술을 받은 최 씨는 수술을 받기 전에 딸을 접견하게 해 달라라고 거듭 주장을 했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었는데요.

하지만 이번에는 대법원이 정 씨의 이화여대 입학과 관련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의 원심 판결을 확정함에 따라 면회가 허용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뉴스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화산과 지진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하와이섬.

이번에는 이렇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빅아일랜드에서 이렇게 용암이 흘러나와 고속도로를 덮치고 또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추가 대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렇게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조금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미국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큰 하와이섬 일명 빅아일랜드 북단 킬라우에아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인근 고속도로까지 위협하면서 주민들이 추가 대피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이렇게 새로 발생한 균열에서 흘러나온 용암은 주요 도로를 향하고 있습니다.

이 용암은 해안선을 따라가는 또 다른 고속도로인 137번 도로를 향해 동남쪽으로도 흘러가고 있는 상황인데요.

당국자들은 고속도로까지 용암에 피해를 본다면 대규모 대피령이 불가피하다면서 고속도로 폐쇄는 악몽 같은 시나리오 중 하나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휴가차 하와이를 찾으려던 관광객들의 예약 취소도 잇따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예약취소로 인한 피해액이 적어도 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현재 관광업계는 추산하고 있는데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도 이 하와이는 휴양지나 신혼여행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이렇게 화산 지진 활동이 계속되자 여행객들이 안전을 걱정하며 여행을 취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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