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유혈사태 안보리성명, 미국 반대로 불발

유엔안보리가 5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팔레스타인 유혈사태에 대한 성명을 추진했으나, 미국의 반대로 채택되지 못했다고 AFP통신이 외교관들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안보리성명 초안은, 이번 사태로 많은 사상자가 난데 대해 '분노와 슬픔'을 표하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조사를 통해 관련자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벌어진 대규모 항의 시위에 이스라엘군이 발포 등으로 강경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어린이 8명을 포함해 55명이 사망하고, 2천400여 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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